해양레저 전문 ㈜코마린이 지난 15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해양수산부와 한국마리나협회가 주최하고 코마린이 주관한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은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해양레저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약 40여 명의 참가자가 참가,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더불어 패들링 교육을 받은 후 카약, 카누체험을 즐겼다.

코마린 관계자는 "최근 개발이 시작된 송도워터프런트 개발 계획이 완성되면 바다와 분리된 정온수역에서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인천 송도가 수도권에서 유일한 해양안전 체험장으로 거듭나면 해양 레저문화 저변확대와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은 전국 24개소에서 운영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안전교육을 기본으로 카약교실과 카누교실로 나누어 1일 3회(1회/30~45명씩) 1시간씩 운영 중이다. 탑승연령은 초, 중, 고, 대학생 모두 가능하며 14세 미만은 보호자가 동반 탑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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